어머니의 손끝에 담긴 맛의 비결을 소개합니다
두리맛 감자탕은 재료가 다릅니다. 다른 감자탕 집은 돼지 등뼈로 감자탕을 만듭니다. 돼지 등뼈는 뼈만 크고 살은 별로 없기에 가장 싼 재료입니다. 하지만 두리맛 감자탕은 과감하게 값싼 등뼈 대신에 목뼈를 가지고 만듭니다. 등뼈보다 몇 배는 비싸지만 감자탕의 깊은 국물이 우러나오면서도 두툼하고 부드러운 살이 많기 때문입니다.
감자탕의 얼큰함과 구수함은 양념에 있습니다. 두리맛 감자탕은 16가지 양념을 30년간 이어온 비법으로 배합하여 만듭니다. 장모님께서 딸에게만 알려주셨다는 그 양념이 두 번째 비밀입니다.
깊은 맛을 내기 위해서는 성급해서도, 게을러서도 안됩니다. 6시간이상 적당한 온도에서 끓일 때 사골의 깊은 맛이 우러나기 시작합니다.
감자탕의 맛을 배가 시키는 것은 깍두기와 겉절이 입니다. 신선한 재료와 비법 양념으로 직접 담그는 깍두기와 겉절이. 두리맛의 네 번째 비밀 입니다.
보다 싼 원료를 쓰라고 식재료상들이 유혹합니다. 어느 감자탕 체인이 이런 비싼 재료를 쓰냐고 타박합니다. 하지만 두리맛은 창업정신인 재료를 아끼지 않는 순박함을 고집스럽게 지켜갈 것입니다.